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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빙 강사

종류
Thoughts
날짜
2025/06/25
작년부터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사람들이 몇분 있었다 본업을 가지면서 부업으로 주말마다 알바로 일하신 형들 이었는데 이렇게 본업과 부업 투잡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 일 끝나고 대리 운전 하러 가는분도 있었고
세상에 “그냥”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낀 나는 진짜 멋있는 사람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 하는 이런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들을 보며 국어 강사일과 또 하나의 부업을 가지자 마음 먹었었는데
바로 생각난게 스쿠버 다이빙 강사였다 지금까지 난 다이빙을 하면서 돈을 쓰기만 했지만 프리랜서 다이빙 강사가 되면 달에 내 용돈 할 정도는 벌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난 물이 너무 좋아 다이빙을 좋아했고 평생 취미로 가질 생각이다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걸 하면서 내 용돈도 벌고 1년동안 본업과 부업 열심히 일하고 가끔 해외로 투어도 직접 기획하고 (몰디브, 다합, 갈라파고스 어디든)
본업과 부업으로 강사를 가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 모습이 괜찮아 보였고 스스로 멋있게 느껴졌다
다이빙 강사는 돈을 벌며 취미까지 즐기는 즐거움을 얻고 또 여행을 좋아하는 나와 너무 어울리는 일이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순간 순간 하고 싶은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럼 길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