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님께서 왜 스쿠버 강사가 되고 싶냐고
IDC 첫 시간에 물어봤었다
난 물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다이빙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다 생각했다
좋아하는걸 부업으로 삼아 금전적으로 돈도 벌고
내가 좋아하는 다이빙도 실컷 하고
나중엔 내가 직접 해외 투어도 기획해서 다니고
난 이 생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해졌다
본업과 부업 강사와 강사를 가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는데 나의 그 모습이 괜찮고 멋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더더욱 확실해진것 같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평생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니
크게 아깝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외국에서 체험 다이빙을 시작해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오픈워터만 따보자 했던게
어드밴스드도 따고 레스큐도 따고
다이브마스터도 따고
이젠 강사까지 왔다
삶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
